코로나 사태로 인해, 지난 몇 년 간 비대면이 생활화되었습니다.
은행 업무도 그중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그러나, 금융 상품 가입 및 해지, 상담의 경우 아직까지는 대면 업무가 필요한데요.
코로나로 인해 영업시간까지 단축되면서, 점심시간마저 빠듯한 직장인들은 은행 상담받으려면 연·월차 써야 한다는 말이 더 이상 농담이 아닌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코로나가 점차 안정화되는 지금, 은행 영업시간은 어떻게 바뀔까요?
은행 영업시간
기본적으로 은행 업무시간은 자율적으로 운영되지만, 코로나 유행 전까지는 대부분의 은행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했어요.
하지만 2020년 하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계기로 개점시간은 09시 30분으로 늦춰지고 폐점 시간은 3시 30분으로 30분 단축되면서 총 1시간이 단축되었답니다.
초반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이상 지역 소재 은행에서만 시행되었지만, 일부 지역의 경우 직원 건강 보호를 위해 영업시간을 단축 적용하게 되었어요. 그러나 코로나 감염자 수가 점차 늘어나게 되자, 2021년 시중 대부분의 은행이 1시간 단축된 시간으로 영업을 하게 되었어요.
이렇게 줄어든 영업시간으로 인해, 방문 시간대가 줄면서 밀집도가 높아져 5분 걸리는 환전 업무를 못 봐 수차례 은행에 방문하는 경우도 더러 발생했다고 해요. 항상 빽빽하게 차있는 대기 고객들이 많아졌기 때문이죠.
이 밖에도 많은 직장인들이 개인 연차를 사용해서 은행 업무를 보는 등 불편함을 토로하는 사례도 빈번하게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은행 영업시간 정상화
그동안 코로나19 떄문에 단축영업을 이어왔던 은행권이 3월부터는 업무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동안 시중 은행의 영업시간은 09:30 ~15:30 이였는데요. 아무래도 직장인 기준으로 보면 업무시간이라 방문하기 어려웠었지만 이제는 09:00 ~16:00으로 확대 되었어요.
은행 대기시간 최소화 방법
은행의 점심시간인 오전 11시- 오후 1시 30분 까지 교대로 근무하기 때문에,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시간입니다. 직장인 분들의 경우 불가피하지만 피할 수 있다면 점심시간은 피해서 방문하는 게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대츌상담이나 신규 예금 가입은 기본 1시간 이상 소요하기 때문에 더더욱 점심시간을 피해서 방문하는 것이 좋다. 대기시간 포함 은행에서 최소 2시간을 보내게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