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0일 '더 글로리' 시즌2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30일에 공개된 '더 글로리' 시즌1은 '학폭'이라는 무거운 주제와 탄탄한 전개, 배우들의 열연으로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에 자연스럽게 시즌2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감은 높아져갔고, 기대감만큼 결말에 대한 우려도 높았지만 '더 글로리2'는 꽉 막힌 '용두용미' 엔딩을 보여줬습니다
더글로리 뜻
더 글로리 뜻은 영어로 '영광'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단순히 영광이란 뜻이 아니라 좀 더 심오한 뜻이 있는 제목이라고 합니다.
더 글로리 작가인 김은숙 작가 인터뷰에 의하면 학교 폭력 피해자들이 바라는 건 현실적인 보상이 아니라 가해자들의 진심어린 사과와 잃어버린 자신의 명예와 영광을 되찾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고 이를 제목에 담았다고 했습니다
떨어진건 동은의 명예와 영광이고, 동은이 되찾고자하는 것 또한 이것이니 더 글로리 뜻에는 동은의 '복수'라는 의미가 담겨 있지않나싶은데요 여기에 추가적으로 네티즌들이 찾은 더 글로리 뜻은 '나팔꽃'인데 나팔꽃의 영문 이름이 모닝 글로리 입니다
모닝 글로리를 직역하면 아침의 영광이라는 의미가 있는데 백야에 살던 동은이 극야를 의미하는 '아침' 그리고 떨어진
영광'을 다시금 안고 있는 포스터를 보고있노라면 작가의 말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또 하나의 반전은 나팔꽃의 꽃말입니다
일반 나팔꽃의 꽃말은 '기쁜 소식'이지만 악마의 나팔꽃이라고 불리는 흰독말풀의 꽃말은 '덧없는 사랑'과 '속임수' 라고 하는데요 극 중에서도 이 나팔꽃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더 글로리 뜻엔 상당히 많은 중의적 표현이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더글로리 등장인물
문동은(송혜교)
어려운 형편에서 자랐지만 건축가를 꿈꿨던 소녀. 하지만 고등학교시절 박연진 무리들에게 잔인한 학교폭력을 당하게 되며 그녀는 자신의 꿈을 수정한다.
바로 박연진이 되기로. 그리고 드디어 동은이 꿈꾸던 복수의 순간이 찾아온다.
주여정(이도현)
봄날의 꽃처럼 화사하고 다정한 왕자님같은 남자. 얼굴도 잘생겼는데 직업도 성형외과 의사다. 하지만 그에게는 지독한 트라우마가 있었으니 바로 그의 아버지가 자신이 구해준 환자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했다는 것.
그는 아버지의 살해범에게서 편지를 받고, 매일 살인마를 자신의 손으로 직접 난도질 하는 상상을 한다.
강현남(염혜란)
세명재단 이사장의 가정부였으나 문동은의 조력자가 된 인물이다. 그녀가 동은에게 원하는것은 단 하나. 자신과 아이에게 가해지는 가정폭력을 막는것 뿐이다.
맞고산다고 해서 매일 울며지내지 않는 명랑한 그녀. 동은을 도와 가해자들의 뒷조사를 하며 의외의 적성을 발견하기도 한다.
박연진(임지연)
평생에 그늘 한 점 없이 완벽한 삶을 살고있는 여자. 과거에 동은에게 잔인한 학교폭력을 가한 주동자다. 남부러울것없는 풍족한 집에서 자라 적당히 좋아보이는 기상캐스터 일을 하며 화려한 남자를 잘 골라 결혼까지 했다.
그녀에게는 절대 밝혀져서는 안되는 비밀이 있다. 잘못한거 하나 없다는 연진은 동은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맞서기 시작한다.
하도영(정성일)
박연진의 남편이자 재평건설의 대표로 평생 유리한 삶을 살았다는 점이 연진과의 공통점이다.
평생을 잔잔하고 별일없이 살아온 인생자체가 쉬운 나이스한 개새끼인 하도영은 기원에서 우연히 동은을 만나 파도가 휘몰아치는 바다한가운데에 표류된것같은 아찔함을 느끼게 된다.
모든 진실을 다 안 도영이 들어주는것은 연진의 손일까. 동은의 손일까.
전재준(박성훈)
박연진과 함께 고등학교때 학교폭력을 휘두르며 여러사람의 인생을 망친인물. 집안이 대단한 재력가라 무서울게 없다.
연진과 가벼운 관계를 유지했지만 연진이 딴 놈과 결혼한 다음부터 자꾸 그녀의 옆자리는 자신의 자리인것 처럼 느껴지는 재준.
결국 재준은 연진의 비밀을 알게되고, 그녀의 옆자리는 자신의 것이라는 확신을 하게된다.
이사라(김히어라)
어마어마하게 큰 목사의 딸인 사라. 연진과 함께 고등학교때 문동은을 괴롭혔다. 현재는 화가로 활동하고 있지만 늘 약에 쩔어있는 그녀.
자신은 이미 신에게 용서를 받았다는데 과연 그럴까?
최혜정(차주영)
가해자라고 다 같은 가해자가 아니었다. 엄연히 존재하는 그들사이의 계급에서 혜정은 늘 피해자로 내려가지 않기 위해 발버둥쳤고, 같은 계급에 속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이제 자신의 레벨을 올릴 절호의 찬스가 다가왔다. 과연 그녀는 그 꿈을 이룰수 있을까?
손명오(김건우)
재준 또한 혜정과 마찬가지로 박연진 패밀리에서 바닥을 차지하고 있었다. 어른이 된 명오는 고등학교때부터 더 명확하게 낮은서열을 차지하게 되는데, 바로 명오를 먹여살리는 사람이 재준이기 때문.
동은을 만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게된 명오는 인생역전할수 있는 큰 돈을 벌어보려 하는데. 과연 그의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까?
더글로리 벌전 뜻
사람으로서 행하지 못할 못된 짓을 하거나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죄를 범하게 되면 사람들은 곧잘 " 천벌을 받을 놈 " 또는 " 벼락을 맞을 놈 " 이란 말을 하게 되는데 이러한 말은 인간이 벌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 신의 응징이 따라야 한다는 뜻이며, 이것이 바로 하늘에서 응징하는 천벌을 의미하는 것이며
그러한 사람은 반드시 천벌을 받을 것 이라고 믿는다 . 이렇듯, 인간사 에서도 잘못을 하게 되면 천벌을 받게 되는데 신을 모시는 제자가 바른 생각과 바른 생활을 하지 않고 신의 이름을 빙자하여 해를 범하거나 모함하여 곤경에 빠트리거나 신의 이름을 걸고 사기행각을 일삼거나 신을 불신하며 행동을 함부로 하거나 부정한 언행으로 씻을 수 없는 부정을 안고 있을 때나 신당을 갑자기 없애버리는 행위를 하게 되면 신의 벌을 받게 되는데 이는 곧 천벌을 받는 것으로 신의 응징인 것입니다
신의 응징을 받는 제자는 신의 가호가 없이는 어느 누구도 그 벌을 면하기 어려운 것으로 이는 곧 죽음에 이르는 것으로 제자들은 이것을 "신의 벌전" 이라고 부릅니다
한마디로 신이 내리는 형벌이라는 의미로 신내림 같은 것을 받을 사람이 안받는다거나 하면 안되는 행동을 할 때 내리 는 벌 입니다